전체

 핫이슈

 뉴스초점

 기획특집

 연재

 출판

 소식

 포토뉴스

 타매체 소식

 

미리 본 차문화 축제

 


차 향기 따라 전국을 물들일

차 축제 현장으로


 

편집부

 

차 향기가 전국을 물들이는 5월,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차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차(茶)를 즐길 수 있는 차문화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 

2011 선농문화축제 & 제9회 티월드페스티벌


서울에서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조선 시대 이래 국왕들이 농사에 직접 참여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던 전통 문화제인 선농대제를 계승한 ‘2011 선농문화축제’가 4월 30일(토) 개최되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사의 시작, 희망의 씨앗을 뿌려라!󰡑라는 슬로건으로 동대문구 제기동 선농단(사적 436호)과 종암초등학교 등에서 열렸다. 선농제례봉향, 어가 행렬과 같은 의식행사는 물론 설렁탕 나누기, 어린이 씨앗놀이터 등 나눔과 체험의 행사도 준비되었다. 다만 차의 시조인 신농에게 차를 올리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티월드페스티벌.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9회를 맞이하는 ‘국제차(茶)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11)’이 열린다. 이번 티월드페스티벌은 ‘차(次)세대는 차(茶)세대입니다. 차세대 주역은 차인(茶人)입니다’란 슬로건으로 2011년 6월 2일(목)~5일(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제9회 티월드페스티벌에는 더욱 차별화된 특별 행사, 부대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 시간마다 차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즐길 무대 공연이 열리고, 부대 행사로 ‘한국 차학회 주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더불어 100명의 작가가 자유롭게 펼치는 ‘도예 100인의 개인전’을 통해 도예의 멋을 심층적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

김포다도박물관 ‘2011 예절의 날 기념행사’

김포다도박물관 ‘예절의 날 기념행사’.


사단법인 예명원(이사장 손민영)과 김포다도박물관이 주최하는 ‘2011 예절의 날 기념, 제1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25회 전통문화 큰잔치, 제39회 성년의 날 성년례’ 행사가 2011년 5월 15일(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제1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특별부(군인부), 일반부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이 이루어지게 되며, 제25회 전통문화 큰잔치는 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제39회 성년의 날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만19~20세 청소년(남·여)들과 해병대 장병들이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의식(남)과 계례의식(여)을 올리게 된다.

 

하동

제16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섬진강 물길 따라 그린티밸리 존, 슬로라이프 존, 해피 패밀리 존 그리고 명상 존 등 4개의 테마공간에서 진행되었다.
‘그린티밸리 존’에서는 녹차의 맛과 멋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하동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슬로라이프 존’에서는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해피 패밀리 존’에서는 화개장터의 프린지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명상 존’은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렇듯 각 테마공간에서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4일에는 시배지 헌다례와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5일에는 녹차 왕국! 어린이 풍류 세상을 테마로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졌다.
6일에는 다무 녹차산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녹차요리 콘테스트로 녹차향 가득한 축제를 장식했으며 야간에는 ‘다향 녹색 풍류 - 열린음악회로 관광객과 군민을 위한 클래식과 전통이 어우러진 녹색 풍류의 진수의 장이 펼쳐졌다.
7일에는 차 학술 심포지엄과 사랑의 녹차세족식 그리고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 및 달빛 녹색 풍류-섬진강 달빛차회가 열려 전국의 관광객을 하동으로 초대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외국인 차 예절 경연대회와 마당극 하동녹차 아가씨, 폐막식 등으로 꾸며져, 5일 내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보성

제37회 보성다향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녹차 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의 보성 차밭 일원인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보성녹차 대축제인 ‘제37회 보성다향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제37회 보성다향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로서 첫차(茶)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녹차 수도 보성’이란 주제와 ‘녹차의 향연! 삶의 여유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보성녹차 홍보와 차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축제 기간에는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 햇차 무료 시음, 다례 시연, 녹차 음식 만들기 등 인기 있는 차문화 행사와 전시 판매,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녹차 마라톤대회, 일림산 철쭉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를 대폭 늘렸으며, 차 만들기, 찻잎 따기 등을 확대 운영하고, 녹차 팔씨름왕 선발대회, 가족과 함께 오붓한 차밭 나들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녹차 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있는 차문화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2011 대구세계茶문화축제


우리나라와 세계의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11 대구세계茶문화축제(TEA-EXPO)’가 ‘차와 체험(Tea&Experience)’이라는 주제로 5월 26(목)~29일(일)까지 4일간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제다 체험관’에서는 덖음차의 제다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녹차, 말차, 보이차, 홍차 등 세계 각국의 명품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쇼 체험관’에서는 기호음료의 음다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차문화 체험관’에서는 차인들의 다례 시연을 관람하며 찻자리의 멋과 차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차의 향을 느끼며 명상을 통하여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차훈명상 체험관’이 새롭게 마련되었다.
체험행사 이외에도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 대한민국 다기 콘테스트, 대한민국 명차 콘테스트, 대한민국 한복(다복)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대한민국 다시(茶詩) 문학상은 축제 전 공모한 차와 관련한 주제의  다시로 문학성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하며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차 문학의 장이 펼쳐진다.

 

해남

제20회 초의문화제

초의문화제.


‘초의문화제’가 지난 4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대흥사와 일지암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과 차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 가던 우리 차(茶)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 선사의 다도 정신을 받들고 선양함은 물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첫날(29일)에는 초등학생 5백여 명이 참여하는 녹차 만들기 체험과 내 몸의 녹차체험학습 행사가 대흥사 일원에서 펼쳐졌다.
본 행사가 열린 30일(토)에는 오전 9시 부도전에서 열리는 조사다례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초의 선사 동상 앞에서의 육법공양을 비롯하여 전국의 차 단체들이 참여하는 찻자리 시연과 다무 특별공연, 차와 우리 가락의 만남 등이 이어졌으며 오후 2시부터는 초의문화제 기념식과 초의상 및 전국대학 및 대학원생 차문화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또한 기념식장 주변에서는 전시 및 체험행사가 함께 개최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과 재미를 곁들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 <차의 세계> 5월호 참조

 

 

 

기사 작성일 : 2011-05-13 오후 3:32:15
기사에 대한 덧글 등록된 덧글 : 0개
이 기사와 관련하여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작성자  
제목  
덧글 내용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