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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농약검사 어떤 게 맞나
식약청 "기준치 이상 검출"에 농림부 "안전한 수준이다" 

녹차 농약 검출을 두고 농림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로 다른 결과를 발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전남 제주 등 녹차 재배 주산지에서 생산된 녹차 원료 및 제품 가운데 101점을 수거, 파라티온 등 150개 농약성분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9개 녹차 제품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내용과 다른 것이다.

식약청은 당시 국산 녹차 11개 제품과 수입산 18개 등 총 29개 제품을 상대로 농약이 잔류하는지 여부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가 0.05ppm 이하로 정해진 농약 이피엔(EPN)이 동원가루녹차에서 0.19ppm, 동서가루녹차에서 0.23ppm 등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상태로 검출돼 두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 처분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EPN은 사과 배 담배 등의 진딧물, 잎말이나방 등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로 중독될 경우 현기증과 두통 발열 언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고독성 농약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같은 제품이라도 샘플에 따라 농약 검출 여부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부는 이번 조사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근 불거진 녹차 잔류농약 논란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녹차 안전성 관리 태스크포스``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배동진기자 djbae@busanilbo.com


<부산일보> 2007년8.30. 10:46

기사 작성일 : 2007-08-30 오후 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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