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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덕진 과 무원으로 간다 
 명원 문화재단 유양석 고문
 
지난번 북경기사에 청나라 도자기와 골동품으로 유명한 류리창 (琉璃廠,류으리창) 을 방문하였는데 이번 기사에는 류리창 (琉璃廠,류으리창) 의 도자기와 연관돼있는 도자기의 세계적 명소인 중국 ‘경덕진(景德縝, 징더전)’을 찾아 간다. 2000 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중국 강서성(江西省)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인 경덕진은 瓷都(자도, 도자기의 도시)"라는 별칭을 인정받고 있고, 중국 정부가 제일의 역사 문화도시라 일컫는 바 있을 만큼 경덕진 도자기는 그 품질과 예술적 가치가 국제적 수준을 자랑한다. 도시 인구의 60%가 도자기 산업에 관한 일을 하는 이곳은 인간 문화재만 300명이 넘고 도자기 박물관, 도자기 역사 박물관, 고대 도예공장을 찾을 수 있다.
 
 

경덕진에 있는 옛 가마들

경덕진 가마 안

 
 
경덕진으로 가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한국에서 상해로 가서 상해에서 국내 비행기로 경덕진을 가는 것이 편하게 가는 길이다. 하지만, 이번 에 택한 방법은 남경 (난징, 南京)으로 가서 차를 타고 茶 밭으로 유명한 무원 () 에 들려 경덕진을 가는 일정을 잡았다 여행 도착지보다 여행가는 길 자체가 더 인상이 남을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둘 다 인상이 깊었다.
 
 
 

남경 공항

비를 헤치며 달리는 자전거 행렬

 
 
비행기로 남경 (난징, 南京)에 오후에 도착하였다. 남경공항에 이번 긴 일정을 책임을 지어야 하는 운전사와 차가 우리를 마중 나왔는데 차는 곳 몇 킬로 안 가서 정지할 상태로 보여 가다가 중국인 민박을 찾아야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남경에서 무원으로 가는 길은 포장이 안된 비포장도로와 함께, 지도에도 없는 새 길, 많은 비로 호수가 되어 있는 수중 거리, 오리들의 행진과 같이 하는 거리 와 끝 없는 산길을 모두 거처야 했는데 이런 길들을 통해서 직접 중국인들의 생활모습을 더 가깝게 접하게 되었다. 약 남경공항을 떠난 지 13시간 후인 새벽 3시에 무원에 도착하였다.
 

홍수가 난 길을 헤치며 가는 차들

오리들의 행렬을 기다리면서

 
 
13 시간이면 서울-부산을 고속으로 왕복하고 남는 거리였는데 비포장도로를 13시간 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긴 시간의 여행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행 이도 밤 산길에 주유소가 있어 잠자는 주인을 깨워서 차에 기름을 넣고 무사히 도착하였다. 나라가 크기 때문에 중국사람들은 장거리 여행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15시간 20시간 차로 가는 장거리와 기차로 며칠 걸리는 거리에 익숙 되어있으니 특히 단체 여행이 아닌 경우 지리를 잘아는 가이드가 중요하다.
 
무원의 차 밭은 산과 산, 언덕과 언덕 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큰 규모이므로 곳 차의 지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원의 차 밭을 이루는 산들

무원 차 밭

차를 바삐 따는 모습

 
무원 차 밭의 한 가운데 국제 다문화 기념 비가 있어서 이 지역이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획과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어 중국 다예의 공연이 있었는데 열심히 일하는 농민들을 위하여 차를 준비하고 차를 대접하는 농민 다례의 시연이 있어서 사진으로 기념하였다. 들차와 함께 중국 고전 음악의 공연도 있었다. 고전과 현대의 차 문화가 함께하며 현대에 맞는 다예 (茶藝)를 창조하며 중국 전통적인 율동적인 다법을 찾을 수 있었다.
 
   

국제 다문화행사 기념비

농민다예

들차

 
무원 () 에서 1시간반정도의 거리인 경덕진으로 출발한다. 무원에서 쉽게 리무진버스를 타고 경덕진을 갈수 있다.
 
당나라 시대까지 경덕진의 지명은 창난(昌南)으로 불리어 졌는데 도자기 산업과 무역으로 이 곳을 찾던 많은 서양사람들이 ‘창난’ 을 ‘차나’, ‘차이나’로 불리게 되면서 중국 도자기 의 이름이 ‘차이나’ 가 되었으며 나라 명까지 ‘차이나’라고 되었으니 과연 고시대 중국도자기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한다.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흙과 불이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요서가 형성되는 데 중요한 것은 불은 1200 도 1300도 의 고열처리 할 수 있는 불의 기술이 필요하며 흙도 흙 성분에 따라 도자기의 색 (철분은 고열로 녹색으로 변한다) 과 질을 좌우한다. 도자기중 경덕진 도자기를 처 주는 것은 바로 근처에 있는 (40 여 km) 가오링 (고령) 즉 고령산에 있는 고령토 때문이다. 흙질이 조각하기에 좋고 철 함유량이 적어 도자기 원료 흙 중 최고라고 한다.
 
12세기 북쪽 송왕조가 남쪽으로 퇴각하며 항저우로 내려오게 되는데 황제의 도예가들이 고령산근처의 도시 즉 경덕진으로 이주하게 되여 이곳이 도자기 원산지의 자리를 구치게 되었다.
 
다음 기사에 이어갑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

가마 근처에 쌓아둔 장작들

기사 작성일 : 2008-04-25 오후 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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